"병간호 힘들어서"…아내 살해하려 한 70대 체포
함께 살던 60대 아내를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2일) 새벽 0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살인미수 #암투병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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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60대 아내를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2일) 새벽 0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10여년 간 병간호해 왔으나, 더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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