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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군 겨냥 사이버공격 하루 평균 33건…해킹 최종 경유지 미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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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겨냥 사이버공격 하루 평균 33건…해킹 최종 경유지 미국 최다"

최근 5년간 우리 군의 기밀과 정보를 노린 사이버 공격 시도가 하루 평균 약 3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우리 군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5만6,034건이었습니다.

특히 해킹 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지난해 16건에서 올해 6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해킹 공격의 최종 경유지를 기준으로 보면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중국발 공격이 가장 잦았지만 2022년부터 최근까지는 미국발이 가장 많았습니다.

해커들은 공격 주체를 숨기기 위해 최종 경유지와 공격 발원지가 다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국방부 #해킹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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