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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자막뉴스] '철인 3종' 안전문제로 당일 취소하더니...분통 터지는 주최측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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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삼척 맹방해변 일대.

출발 지점과 장비 교체 장소는 대회 이틀 전부터 이미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당일에도 비바람 때문에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결국, 대회는 시작 한 시간 반 전인 새벽 6시 반쯤 취소됐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는 600여 명.

대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천재지변이란 이유로 참가비 13만 원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