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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출근길 YTN 날씨 10/2]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전국 강풍, 해안 너울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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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출근길, YTN 날씹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5∼10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 기온은 12.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만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1도, 파주 6.6도, 대관령 7도로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도는 한 자릿수까지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간에는 물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2∼5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0도, 대구 22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끄라톤'은 현재 타이완 남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력이 점차 약해지겠고,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서 북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우리나라의 날씨 변동성도 큰 상황입니다.

우선, 개천절인 내일은 서울 등 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태풍의 수증기와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부산 등 남동부 지역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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