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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1kg 160만 원 '역대 최고가'...금값된 가을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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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늦더위로 가을 송이 채취량이 예년보다 줄면서 송이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경매가가 킬로그램당 160만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개막을 앞둔 양양송이연어축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발 700m, 강원도 양양의 소나무 숲.

송이 채취 농민들이 소나무 뿌리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지만, 송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솔잎을 걷어내자 마침내 자연산 송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