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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처치 곤란' 쓰레기의 재탄생…시멘트 속 유해물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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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나 폐기물을 이용해서 만든 시멘트가 늘고 있습니다. 어차피 버릴 쓰레기를 다시 활용하는 건데, 문제는 폐기물 안에 중금속 같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 내용 장세만 환경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굴뚝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시멘트 공장 입구에 트럭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트럭 짐칸에는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는 물론, 공장 폐수를 걸러낸 슬러지와 폐타이어들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