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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협박 괴전화'에 밤새 수색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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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어젯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괴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특공대 등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경찰은 누가, 왜 이런 전화를 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대공원에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경찰들이 들어서자 놀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광진구의 한 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