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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숨이 안 쉬어져요"...경찰, 파출소 앞 쓰러진 5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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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약을 먹고 알레르기성 쇼크로 호흡곤란을 겪던 시민이 근처 파출소를 찾아 무사히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응급조치하고 시민을 직접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건졌는데요.

김이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파출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린 한 남성.

어렵게 발걸음을 옮기는데, 곧 화단 앞에 주저앉습니다.

간신히 일어나 파출소로 향하는데,

문을 열고 벽에 기대더니 잠시 후 '털썩'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