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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장 유죄·구청장 무죄...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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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을 한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1심 선고 있었습니다.

각각 치안과 행정을 담당한 이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재판부는 이 전 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에게는 실형을 선고했지만, 박 구청장 등 용산구 관계자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원이 이태원참사 당시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관계자들에 대해 엇갈린 판단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