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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약물 부작용에 파출소 앞에서 '털썩'…경찰관이 응급조치로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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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출소 앞에서 쓰러진 남성이 경찰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남성은 병원 도착이 10분만 늦었어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경찰이 순찰차로, 응급 조치를 이어가며 긴급 후송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김승돈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에서 내린 남성이 비틀거리더니 얼마 못 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한 손에는 약봉지를 들고 있고 어디론가 통화하더니, 다시 힘겹게 일어나 발걸음을 옮기다 결국 파출소 문 앞에서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