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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버스서 마주친 모르는 여성에 흉기를'…남고생 '또 이상동기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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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일이 있었죠. 오늘 제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대 남학생이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건데요.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태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류장에 버스가 멈추고 두 사람이 내립니다.

앞서 내린 여성 뒤로 남성이 뒤쫓듯 따라가더니 길모퉁이를 돌면서 거리는 점점 가까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