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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김규현 전 국정원장 "김정은 최대 위협은 장마당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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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대 위협은 1980~1990년대 태어난 '장마당 세대'라며 특성에 맞는 문화심리전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김 전 원장은 북한 인권단체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인권 세미나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원장은 북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25~44세 사이의 장마당 세대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자라 당국의 혜택을 받지 못했고, 종합시장인 장마당에 참여하며 외부 문화를 접촉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