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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검찰, '티메프 사태' 정점 구영배 소환...자금 유용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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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본격화 2달 만에 소환…"성실히 조사받겠다"

"판매대금 빼돌려 기업 인수…대금 정산 돌려막기"

"1조 4천억 사기·500억 횡령"…관여 여부 추궁

티메프 대표 등 경영진 잇달아 조사…수사 속도

[앵커]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구 대표를 상대로 그룹이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돌려막기식 영업을 하는 데 관여했는지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사기와 횡령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