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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임재 전 용산서장 금고 3년..."대비 소홀해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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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오늘(30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서장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안일한 인식으로 이태원 축제 대비를 소홀히 해 이태원 참사라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