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투자 리딩방 사기' 일당 8명, 태국서 강제 송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태국에 사무실을 차리고 한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거돼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30일)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 등 8명을 지난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태국 방콕에 사무실을 차리고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개설한 뒤, 한국인 10명에게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줄 것처럼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2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7월 첩보를 입수한 우리 경찰이 태국 경찰청 이민국과 공조해 지난달 21일 현장에서 이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금액을 대부분 환수하고,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