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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자막뉴스] "그 돈 받고 일 못해요"...불만 커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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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기간,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숙소를 나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달 초 일선 가정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잠적한 겁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당 지급 지연이나 급여 지급 방식 문제 등이 지적되자 정부와 서울시는 부랴부랴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김선순 /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지난24일) : 최근 두 분이 직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셔서 그동안 가사관리사분들 그리고 (서비스)제공기관 대표님들께서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었는지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준비하기 위해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