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의 폭우가 내린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17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지난 27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170명이 숨지고, 아직 4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최대 320mm 넘는 폭우가 쏟아진 수도 카트만두에선 바그마티강이 범람하고 둑이 무너져 많은 주택과 주요 시설이 침수됐습니다.
카트만두 인근 고속도로에선 산사태로 버스 두 대가 매몰돼 3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네팔의 80개 국도 가운데 47개가 통제된 가운데 국내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수력 발전소 10여 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사흘간 휴교령을 내리고, 경찰과 군을 동원해 구조 활동과 도로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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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인근 고속도로에선 산사태로 버스 두 대가 매몰돼 3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네팔의 80개 국도 가운데 47개가 통제된 가운데 국내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수력 발전소 10여 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사흘간 휴교령을 내리고, 경찰과 군을 동원해 구조 활동과 도로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네팔 기상청은 몬순이 보통 6월에 시작돼 9월 중순이면 끝나지만, 올해는 몬순이 일주일 이상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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