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르완다서 '치명률 88%' 마르부르크병으로 6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르완다에서 치명적인 마르부르크병에 20명이 감염돼 6명이 숨졌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빈 은산지마나 보건부 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사망자 대부분이 중환자실 의료 종사자"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 88%까지 이르는 높은 치명률과 강한 전염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마르부르크병은 고열과 심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