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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서 극우 성향 정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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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에서 극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총선에서도 극우 성향 정당이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9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 극우 성향 자유당이 29.1%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어 총리를 배출한 중도 보수 성향의 국민당이 26.2%, 중도 좌파 성향인 사회민주당이 20.4%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트리아 극우 정당이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며 "하지만 연정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