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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탄핵의밤', 민주 지도부 선 그었지만...여당 "비겁, 국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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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당 차원 입장 아냐…일부 개별행동"

"당 차원 입장으로 오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지도부, 간접 만류…"의사 표현 자유도 고려해야"

여당 "위헌·위법 국기문란 행위…탄핵선동 경악"

[앵커]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선으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행사가 열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탄핵은 당차원의 입장이 아닌 일부 의원의 개별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여당은 국기문란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7일, 시민사회가 주최한 '탄핵의 밤' 행사가 열린 곳은 다름 아닌 국회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올해 안에 탄핵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인데,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장소 대관에 도움을 준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