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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헤즈볼라 후임 수장, 나스랄라 사촌 사피에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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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진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빈자리를 그의 사촌인 하셈 사피에딘(60)이 채울 가능성이 크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지하 벙커 공습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진 사피에딘이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유력하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사피에딘는 1992년 나스랄라가 헤즈볼라 사무총장에 오른 직후 집행위원회 조직을 맡아 30여 년간 헤즈볼라의 훈련 시스템, 외국 투자를 비롯한 재정 상황 등 부문을 전담해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