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해병대사령관 "강한 힘으로 지킬 것"

해병대사령부는 오늘(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를 주제로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해병대 전우회는 물론 시민 등 천6백여 명이 참가한 오늘 행사에서 김계환 사령관은 서울 수복의 승리 뒤에는 참전 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가장 강한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25 전쟁 기간인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대는 2주 뒤인 9월 28일 수도 서울 탈환을 주도하고 전세를 역전시켜 해병대는 매년 이를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특수수색대대 장비 체험과 군복, 완전무장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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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우회는 물론 시민 등 천6백여 명이 참가한 오늘 행사에서 김계환 사령관은 서울 수복의 승리 뒤에는 참전 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가장 강한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