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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자막뉴스] 하루 20시간 강제 노동에 감금까지...지적장애 악용한 소개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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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직원들이 부산에 있는 무등록 선원소개소를 압수수색 합니다.

이 소개소의 대표인 50대 A 씨는 지적장애가 있거나 경계선 지능인 선원의 임금을 가로챘습니다.

A 씨는 3년 동안 선원 3명의 월급 가운데 1억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선원들을 소개소에 데려와 숙식 제공을 하며 이를 빌미로 채무를 지게 하고 월급을 챙긴 겁니다.

[이정석 경정 /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피해 선원들이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지고 있다 보니까 판단 능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피의자는 이런 점을 악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