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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죽은 소와 산 소 '바꿔치기'...거액 보험금 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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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가에서 기르는 소들의 귀에는, 사람으로 치면 신분증 같은 귀표가 하나씩 달려 있는데요.

죽은 소와 살아있는 소의 귀표를 바꿔치기해 보험금 수천만 원을 타내거나 받아내려던 축산업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국 첫 사례인데요.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우 축사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수납장에서 뭔갈 찾아내는데, 겹겹이 쌓여 보관 중이던 건 아직 달지 않은 소 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