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국정원 "북한,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보다는 이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플루토늄 70여 kg과 고농축 우라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최소 두 자릿수 이상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가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13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 방문을 공개한 건 대외적으로는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을 의식한 행위이고, 대내적으로 주민 자신감 고취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