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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페루서 한인 사업가 납치됐다 하루 만에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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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페루에서 한국인 1명이 납치됐다 하루 만에 현지 당국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60대 한국인 사업가 A 씨는 현지시간 24일 새벽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한 범죄 조직에 납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페루 경찰은 추격 끝에 A 씨를 구출하고 납치 용의자 3명을 검거했는데 체포 과정에서 납치범들은 수류탄 2개를 던져 경찰 1명이 다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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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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