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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스스로 얼굴 드러낸 '민원사주' 공익제보자들‥"비리 신고는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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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원을 보호받아야 할 공익신고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석상에 서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공익 제보한 방심위 직원들이, 오늘 얼굴을 공개하고 류 위원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건데요.

월급쟁이인 이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