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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지방 청와대' 40년 만에 시민 품으로…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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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가 '지방 청와대'로 불렸던 옛 부산시장 관사를 40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습니다.

건물 외벽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내부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는데요, 하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 황령산 중턱. 축구장보다 넓은 잔디밭이 있는 대저택이 보입니다.

정문에서 숲길을 따라 올라가보니 2층짜리 저택은 아름드리 나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지난 1984년 전두환 대통령 시절 지어진 부산시장 관사입니다. 2020년 4월까지 12명의 부산시장이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