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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단독] "일본 특별전도 취소 압박"…독립기념관 이름 빠진 전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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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살 특별전' 주최란에 '독립기념관' 이름은 빠져

관계자 "보훈부, 독립기념관 이름 빼라 요구"

[앵커]

독립기념관이 지난해 일본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국내 전시회를 준비했다가 국가보훈부 압박으로 취소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일본 현지에서 계획했던 특별전도 보훈부 압박 때문에 독립기념관이 참여하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3월 나온 독립기념관의 용역 공고입니다.

일본에서 관동대학살의 진상에 대한 특별전을 연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