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6천억 허위 세금계산서' 대기업 계열사 팀장에 벌금 1,200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천억 허위 세금계산서' 대기업 계열사 팀장에 벌금 1,200억원

10년 가까이 약 6천억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로 영업 실적을 부풀린 대기업 계열사 팀장에게 실형과 함께 천억대의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기업 계열사 팀장 50대 A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20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인 소유의 업체를 이용해 허위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2011년 12월부터 약 10년간 6천억원에 달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기존 거래처와 거래가 끊기자 성과급을 받기 위해 영업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대기업 #허위세금계산서 #벌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