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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자막뉴스] 청주 여관 방화...주인이랑 싸우고 괜한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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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뒤덮인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 21일 새벽 청주의 한 여관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투숙객 3명이 숨졌습니다.

방화범은 해당 여관에 장기 투숙했던 40대 김 모 씨.

김 씨는 최근 여관 주인이 바뀐 뒤 투숙비 문제로 새 주인과 다투고 퇴거당하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으러 법원에 출석하면서는 불을 지른 이유에 대해 입을 다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