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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자막뉴스] "골드바 빨리 주세요"...수상함 느낀 금 거래소 직원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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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쯤 서울의 한 금거래소를 찾은 오른쪽 고객과 왼쪽의 직원이 종이 위에 뭔가를 쓰고 읽습니다.

전화를 받는 고객의 허둥대는 모습이 수상쩍어 보이스피싱 의심한 직원이 도와주겠다며 필담으로 대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범인은 피해자인 고객의 딸을 납치했으니 서둘러 금품을 준비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범인과의 통화가 계속되는 동안 직원은 조용히 112에 신고했고 곧바로 경찰이 금거래소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