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중인 군중이 서로를 향해 사제 폭발물을 쉴 새 없이 던져댑니다.
돌이 날아드는 투석전도 이어지는데요.
지난 6월 일부 군부 세력의 3시간 쿠데타로 논란을 빚은 볼리비아에서, 전·현직 대통령 지지자들이 정면으로 부딪친 겁니다.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현지시간 22일부터 수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루이스 아르세 현 대통령 지지자들과의 충돌이 시작됐고요.
수도 라파스에 있는 대통령궁 주변에 모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아르세 대통령을 성토하며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내년 대선 출마를 보장하라고 요구했고요.
볼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긴급 공지를 통해 "현지 체류 중이거나 여행 중인 이들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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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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