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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소쩍새 울고 맹꽁이 뛰고…콘크리트 걷어내자 돌아온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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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강에 공원이 많이 늘었죠. 그래서일까요? 요즘 한강에 가면 소쩍새가 울고, 맹꽁이가 뛰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노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갈색 깃털을 가진 큰소쩍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 위에서 몸을 다듬다가 눈을 반쯤 감더니 어느새 잠이 듭니다.

맹꽁이 한 마리는 비가 내리는 젖은 낙엽 위를 폴짝 뛰어다닙니다.

모두 한강 생태공원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