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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대구] "TK 신공항 건설, 공영 개발로 추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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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SPC, 즉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추진하는 방식 말고 공영 개발을 하는 쪽으로 사실상 방향을 틀었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SPC 사업 방식 외에 공적 자금 8조 5천억 원을 투입하는 방안, 대구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 개발 등 3가지 안을 두고 검토한 뒤 연말까지 최적의 사업 방식을 정할 방침입니다.

시는 공영 개발로 사업을 추진하면 정부 기금을 3.5% 수준의 낮은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을 대폭 줄여 10조 원 넘는 흑자를 낼 수 있다며, 다만, 특별법을 개정하고 중앙 정부의 협의가 선결돼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