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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자막뉴스] 제주 어선에 치솟은 불길...'불바다'된 지옥같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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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롭게 출렁이는 어선의 갑판을 시뻘건 불꽃이 모두 집어삼켰습니다.

연신 쏘아대는 물대포로는 역부족일 정도로 매섭게 타오릅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앞바다를 지나던 15톤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선원 6명은 다행히 30여 분만에 모두 구조됐는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옆에 선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람들이 줄이어 승강기에서 뛰어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