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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자막뉴스] '최악의 기근' 아프리카 ...식량난에 '코끼리 200마리' 도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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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무리 지어 물을 마시는 코끼리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동물이죠.

그런데 이 코끼리를 잡아 식량으로 배급하겠다는 계획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최근 극심한 기근에 빠진 아프리카 남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요.

짐바브웨 정부는 전국에서 코끼리 200마리를 살처분해서 고기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나미비아도 코끼리뿐 아니라 임팔라, 누우, 하마 등 대형 야생동물 700여 마리를 잡아 고기를 배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