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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자막뉴스] 비용 걱정 말라더니 '하루 1,500만 원'...무시무시한 여행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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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여행사를 통해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김광준 씨.

매일 일정을 소화하던 중, 하루는 호텔에서 씻고 나오다가, 화장실에서 넘어졌습니다.

[김광준 / 여행사 이용객 : 아침에 관광 일정은 다 소화했어요. 다 이제 따라다니고 남한테 피해 안 줄 정도로. 가이드가 오더니 병원 안 가보셔도 되겠냐고.]

그러다 가이드와 함께 병원을 찾았는데, 갈비뼈에 금이 갔고 폐에 공기가 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