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라면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건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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