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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자막뉴스] "사체가 하루에도 몇 마리씩"...아마존 재앙적 상황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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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테페 호숫가에 어린 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에 몇 마리씩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온이 38도 안팎까지 오르고 강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암 마르몽텔 / 마미라우아 지속 가능 개발 연구소 책임자 : 반나절 만에 섭씨 10도 이상의 큰 수온 변화가 계속되는 것인데 이는 동물들이 견딜 수 있는 한계입니다. 따라서 이미 위험 신호로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