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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물 폭탄에 무너진 세계유산…빌라 옹벽 무너져 이재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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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지역도 곳곳에 큰 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세계유산인 가야 고분군은 비를 감당하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계속해서 이심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김해 대성동 가야 고분군. 고분군 위에 만들어진 토성 한 쪽이 갑자기 무너져내립니다.

지난해 유네스크 세게유산에 등재된 걸 기념해 다음달 축제를 열려던 김해시는 당황스럽습니다.

권유범 / 경남 김해시
"언덕이거든, 언덕. 참 황당하네요, 보니까. (세계유산인데) 어떻게 보수할 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