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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한동훈 "미래가 고통이 되는 현실, 기성세대로서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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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청년들에게 틀에 짜인 지침을 강요하거나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라고 강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청년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청년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미래가 희망과 벅참보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고통이 되는 현실에 기성세대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청년들이 채울 무대를 더 넓히고 내일의 성취로 연결되는 오늘의 행복을 뒷바라지하겠다며, 청년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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