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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재명, '국토부 협박' 허위발언 혐의에 "당시 말이 좀 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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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2021년 국정감사 당시 발언에 대해 '말이 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의 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당시 '국토부가 백현동 개발 용도변경을 안 해주면 직무유기 등으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수년간 있었던 일을 7분 안에 압축적으로 말하다 보니 이야기가 꼬였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