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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전원책의 훈수] "한동훈 공천 고집은 있었어도 김 여사 개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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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금)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름 전에 한 보도가 있었죠. 지난 4월 총선에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 그런 주장이 있었던 보도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2년 전 재보궐선거에도 김 여사가 역시 개입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3명이죠. 김건희 여사 그리고 요즘 유명한 명태균 씨, 김영선 전 의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워낙 확실한 텔레그램 물증이 안 나오다 보니까 딱 확실한 건 이거예요. 김 여사로부터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가 간 거.

[전원책 변호사]
주인공이 또 있죠. 이준석 그리고 김종인. 서로 다 등장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리산 칠불사에 모인 사람이 이준석, 명태균 그리고 또 김영선.

[앵커]
그리고 천하람.

[전원책 변호사]
예. 천하람. 이렇게 모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처음에 지난번 보궐선거 때 명태균이 활약을 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보는 시각이 2개입니다. 하나는 문자 그대로 김영선이 막 터뜨리다가 이준석이 봐도 별다른 증거가 없네, 이게 시작은 좀 있어 보이는데.

[앵커]
연결성이 없다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전원책 변호사]
그렇죠. 실제 우리가 봐도 그래요. 만약에 이준석 의원의 말대로 그 부분을 다 들여다보면 연결되는 게 뭐 없어요. 어떤, 뒤로 연결돼서 아 이래서 공천에 개입을 했구나 하는 게 보이지 않는단 말이에요. 그냥 그 문장 자체는 별것 아닌 문장이고. 근데 하나 또 확실한 것은 명태균이 한 말 보면 사모에게 얘기를 했는데 윤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그랬는데 이래서 윤상현이 알아서 했다는 취지로 한 멘트가 있단 말이에요.

[앵커]
지난 재보궐선거에, 2년 전.

[전원책 변호사]
네. 재보궐선거. 그러면 적어도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선거에 개입을 하고 쫓아다니는 사람은 맞는 것 같다. 거기까진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지난 공천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을 한 흔적은 거의 안 보인다. 왜 그런가 하면 우선 김영선 씨가 자기 선거구를 김해로 옮기겠다 이랬는데 거기에서도 완전히 컷오프가 돼버렸단 말이에요. 적어도 대통령 부인이 개입을 했다면, 만약에 그리고 실제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면 컷오프는 안 시키겠죠. 대통령 부인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컷오프는 안 시키겠죠. 근데 컷오프를 시켜버렸단 말이에요. 그런 걸로 봐서 나는 전혀 개입되었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사건이 재미있게 이끌려다가 그러니까 개혁신당에 뭐 1번을 달라 하다가, 뭐 이 정도 갖고 1번 달라고 하기 좀 뭐하니까 3번 달라고 양보를 했는데 결국 나중에 2명밖에 안 됐잖아요. 3번 받아도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었는데.

[앵커]
사실은 그 부분이 약간 엇갈리기는 하더라고요. 한쪽에선 개혁신당 측에서 먼저 비례대표 1, 3번을 얘기했다. 한쪽은 아니다, 내가 그 문자 갖고 있다고 하니까 먼저 개혁신당에서 얘기를 했다.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칠불사에 모이자고 한 사람 누구냐는 거예요. 내 말은.

[앵커]
그것도 엇갈리더라고요.

[전원책 변호사]
칠불사에 모였다면 개혁신당을 만든 이준석 대표가 왜 칠불사로 갔겠습니까? 적어도 자신이 칠불사에 가서 그 절의 지리산 구석에 있는 칠불사에 가서 김영선을 만날 때에는 아 뭔가 내가 건수 하나 잡았구나 해서 갔을 거 아니에요. 당연지사 아닙니까. 그 바쁜 시간에 선거를 앞두고 공천 과정이 막 벌어지고 있는데, 그 바쁠 때 지리산 칠불사를 왜 갔겠어요. 적어도 뭔가 있다고 봤기 때문에 갔을 거란 말이에요. 그리고 가서 보니까 맹탕이다 이래서 이준석은 발을 뺐고. 그래서 덩달아 김종인도 발을 빼면서 김종인은 요사이 자기가 아주 깨끗하다는 식의 명분까지 내세우죠. 아니 전 의원을 비례대표 공천하는 예가 어디 있느냐. 본인은 비례대표를 다섯 번이나 하신 분이 전 의원을 비례대표 공천을 어떻게 하느냐 이런 식의 명분을 내세운다는 게 얼마나 웃기는 얘기예요.

[앵커]
어쨌든 보니까 지금 4월 총선 가지고는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이 엇갈리는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재보궐선거 그때 통화 음성 녹취파일을 다들 좀 들어보셨을 텐데, 변호사님도 들어보셨을 텐데 여기서 재보궐선거 때 보니까 공천 하루 전에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기 하루 전에 이미 명태균 씨가 이미 알고 있어요.

[전원책 변호사]
글쎄 말이에요.

[앵커]
그 부분도 이상하고, 지난 4월 총선 때도 역시 명태균 씨가 컷오프된다는 거를 미리 좀 알고 있는 듯한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전원책 변호사]
글쎄, 명태균 씨가 내가 인터넷을 다 살펴봐도, 보통 우리 검색하면 학교 어디 졸업했고 나이가 몇 살로 다 나오잖아요. 이분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앵커]
들어보셨죠, 주변에서?

[전원책 변호사]
얘기는 몇 차례 들어봤죠. 가령 우리 보수 정당 주변에 떠도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이 모 씨, 명 모 씨 뭐 누구 김 모 씨 몇몇 사람들 꽤 있고 꼭 선거 때마다 공천할 때마다 이런 데 자꾸 거론이 돼요.

[앵커]
아실 줄 알았어요.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나는 아직까지 솔직히 말해서 한 번도 이분을 보질 못 했습니다. 그래서 뭐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도 전혀 몰라요. 말을 안 해봤으니까.

[앵커]
근데 주변에서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시니까 들어본 얘기가 있으실 것 같아요.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하는 얘기들을 가만히 들어보면 당장 나는 김영선 의원은 좀 압니다. 뭐 오랫동안 정치를 하신 분이고 저도 오랫동안 정치 평론을 했으니까 마주칠 일이 많았고 저는 김영선 의원을 꽤 괜찮은 정치인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리산 칠불산 왜 갔느냐. 그리고 본인이 창원에서 이제 잘릴 것 같으니까 김해로 옮겨라, 옮기라는 얘기를 누구에게서 들었느냐. 이건 정말 어떻게 보면 수사 대상이라고 해야 합니까?

[앵커]
어떻게 보면 어떻게 국민의힘이라는 한 공당에 공천 관리 시스템이 하루 전에 새나갔다. 그리고 정당의 핵심 인물도 아닙니다, 거기다가 명태균 씨라는 분이.

[전원책 변호사]
근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민주당은 더 하죠 뭐.

[앵커]
거기로 가시면 안 됩니다. 여기에 집중해 주세요.

[전원책 변호사]
비명횡사 스토리를 다 얘기를 하면 국민의힘은 그거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죠. 그런데 어떻든 여기에 대통령 이름이 등장을 하고 김건희 여사 이름이 등장을 한단 말이에요. 사모라는 이름으로. 그래서 국민들이 오해를 하기 딱 알맞아요. 근데 하나 분명한 것은 제가 오랜 감각으로 오랜 정치를 이제 구경하는 감각으로 적어도 대통령 측근 혹은 대통령 가족 쪽에서 힘을 썼다면 이런 식으로 컷오프를 안 당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 케이스로 봐서 이번에 김건희 여사가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선거에 개입을 한 흔적은 저는 안 보여요. 왜 그런가 하면요. 김건희 여사가 참 아끼고 칭찬을 많이 했던 친구가 또 하나 있죠. 부산에 공천을 받았다가 문제가 됐던 그래서 끝내 공천이 박탈이 됐잖아요. 장예찬 같은 경우 박탈시켰겠어요? 모든 기자들이 다 알잖아요. 이 김건희 여사가 장예찬을 자주 칭찬했다는 걸 다들 알고 있단 말이에요.

[앵커]
전 변호사님, 그 부분은 이런 얘기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영선 전 의원도 잘 안된 것 같고, 장예찬 평론가 얘기도 하시는 거 보니까 당시 왜 한동훈 대표가 후보로 나왔을 때 문자 일씹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서 혹시 한동훈 대표가 당시 김건희 여사 여러 문자를 더 보냈을 텐데 그중에 한 분, 김영선 전 의원 그리고 장예찬 평론가 아닐까.

[전원책 변호사]
아니 그런데 한동훈 대표 쪽에, 한동훈 뭐 대표라고 합시다. 한동훈 대표와 공천을 두고 용산에서 보는 시각과 좀 다른 부분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뭐 잘못하면 이게 방송에서 해선 안 될 말이 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들이 하나둘 오고 간 것도 있어요. 뭐 가령 용산 쪽에서 공천 심사위원 중에 용산과 가까운 사람은, 예컨대 뭐 예를 들면 이철규 의원 같은.

[앵커]
그렇죠. 그건 다 알려진 거죠.

[전원책 변호사]
이런 분들이 있으니까 언쟁이 벌어졌고. 신문에도 나지 않았습니까? 감정싸움까지 있을 정도로 그러니까 공천을 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아주 고집을 피워서 밀어붙인 흔적은 있습니다. 그 공천의 결과가 저 같은 사람은 아주 비판적이고. 예컨대 수도권에 참패한 원인 중의 하나가 수도권에 사람이 바뀌지 않았다. 21대 국회에서 패배한 사람들이 거의 그대로 나왔다. 왜 이렇게 사람을 바꾸지 못 하느냐. 민주당은 비명횡사를 시키면서도 일단 사람 얼굴은 바뀌었다. 원내대표 지낸 사람들이 다 쫓겨났단 말이에요. 박광온도 수원에서 잘렸죠. 홍영표도 잘렸죠.

[앵커]
전 변호사님. 민주당 말씀하셨으니까 민주당 원내대표의 논평을 저희가 보면서 좀 더 얘기를 나눠보도록 할 텐데. 사실 야당 반응이 눈에 띄는 이유 중 하나가 적극적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고 있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내대표는 일단 강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을 왜 거부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해졌다 이렇게 얘기하고. 근데 조국혁신당에서는 탄핵의 스모킹건이 등장하고 있다, 공천 개입 의혹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전원책 변호사]
지금 이걸 탄핵의 스모킹건이다고 얘기하는 건 정말 웃기는 얘기고요. 그리고 지금 그런 얘기들을 하죠. 문자 그대로 기승전 김건희다.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이 방송에 나와서 반박을 할 때 너무한 거 아니냐. 왜 기승전 김건희냐. 뭐든지 김건희를 갖다가 붙이는 것 아니냐. 그런데 실제 지금 아주 재미있습니다. 우리 정치판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얼마 전에 강천석 조선일보 고문께서 쓴 칼럼 첫머리가 뭔가 하면 대통령 부부, 이재명 부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세 부부가 모두 국민들에게 비호감입니다. 그냥 비호감이 아니에요. 가령 이재명, 한동훈 이런 사람들은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보기 힘든 정도의 강한 팬덤이 있습니다. 과거 DJ, YS 그리고 노무현의 노사모.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명박사랑, 박근혜의 박사모. 이런 팬덤 못지않은 그런 팬덤이 있단 말이에요. 재명이네 마을도 있고. 한동훈은 위드후니인가 있어요. 이런 이제 팬덤이 생겼는데, 앞에 내가 언급한 사람들하고 이 두 사람이 왜 다른지 압니까? 지지자보다 반대자가 두 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 가령 강 고문이 칼럼 머리에 섰듯이 윤 대통령도 부부가 절대 비호감이란 말이에요. 대통령부터 김건희 여사까지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고 아내 김혜경 씨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비호감이 호감보다 훨씬 더 커요.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어쨌든 가장 권력을 쥐고 있는 것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인데.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문제는 지금 우리 정국 자체가 왜 지금 이렇게 막 요동을 치고 있느냐. 지금 정치판에 굉장히 중요한 핵심 인물이 가령 윤석열, 한동훈 그다음에 이재명, 조국 이렇잖아요. 그리고 뭐 기타 등등 있겠지만. 그런데 이중에서 거야의 핵심인 이재명, 조국 이 두 사람이 모두 지금 사법 리스크에 몰려서 끝까지 와버렸습니다. 조국은 문자 그대로 다음 주라도 뭐 다음 달이라도 대법원에서 판결 선고를 하면 곧장 감옥에 가야 돼요.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니란 말이에요. 여기서 과연 이재명 대표의 목표는 무엇이냐. 내가 보기에 대통령 되겠다 이게 아니에요. 대통령 되는 것도 내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오로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모든 방탄조끼를 껴입고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내가 결심공판, 공직선거법 재판을 이걸 내가 굉장히 주의 깊게 보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어차피 이제 검찰의 구형이 곧 나오긴 할 텐데. 마지막 질문은 지금 체코 순방 가있는 윤 대통령 부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원전 내년 계약을 하겠다, 웨스팅하우스 문제는 좀 있긴 한데 잘해보겠다 하면서 성과를 발표하게 되는데. 여기에 또 김건희 여사와 함께 갔단 말이죠. 보통은 이런 비즈니스 순방은 대통령 본인 혼자 갔다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성과가 좀 가려지지 않을까.

[전원책 변호사]
지금 김건희 여사가 지난번에 마포대교를 간 것을 두고 저 같은 사람도 비판을 했는데. 그런데 그 뒤에 가령 발달장애 아이들 32명이 있는 거기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 거 그것까지도 비판을 해요, 야당은. 그건 나는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대통령 부인이 갈 곳은 바로 그런 곳이란 말이에요. 미처 행정의 손이 잘 미치지 못하는 곳 그리고 남편인 윤 대통령이 미처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곳, 그런 곳에 가서 어루만져주고 위로를 해주는 것. 그게 이제 대통령 부인이 할 일이고 그걸 가장 잘했던 분이 과거의 육영수 여사입니다.

[앵커]
이런 곳에 100번, 200번 가는 거는 비판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이번에는 그런 곳에 가고 그런 대외 활동을 하는데도 마치 이제 쉽게 말하면 디올백 사건이 다 끝났으니까 이렇게 막 다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야당이 또 비판을 해요. 난 그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체코에 가서 체코 원전 문제 있잖아요. 느닷없이 또 야당이 적자로 공급하는 거 아니냐 이러는데 한국수력원자력하고 이게 또 두산 그룹이 다 물건을 만들고 공급을 하고 하는 건데, 적자 보고 만들겠어요? 안 합니다. 그렇게 안 합니다. 근데 지금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공격을 해요. 왜 그런가 하면 이게 이번에 간 게 24조 다음에 추가로 더 되면 한 20조가 되고 여기 이게 체코가 문제가 아니에요. 유럽에 지금 전기차가 공식적으로 보급이 되고 나서부터 전기가 너무 모자라니까 그리고 AI 시대가 되고 나서 너무 전기가 모자라니까 원전 만들자는 바람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전 하나의 큰 먹거리가 될 판인데, 여기에 지금 체코에서 우리가 얼마나 원전을 잘 만들어서 어떻게 공급하느냐 이걸 여러 사람들이 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이제 걸림돌이 있죠. 아까 말씀하신 게 미국 웨스팅하우스. 이건 다 망한 회사가 과거에 갖고 있는 일종의 기술 권한 이거 갖고 안 돼 그리고 막 떼를 부리겠지만 아마 우리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벌써 사람들이 가서 또 협상도 하고 또 달래기도 달래고 뭐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거 아랍에미리트에 우리가 원전 공급했을 때도 웨스팅하우스가 시비를 걸긴 그렇습니다만 그때도 무사히 넘어갔단 말이에요. 이번에도 뭐 큰 문제없이 무사히 넘어가지 않겠느냐. 문제는 대통령께서 그래서 얼마나 원전에 대해서 이제 확정을 해서 오느냐. 그리고 남은 계약 이걸 내년 봄 정도 계약을 하는 모양이던데 잘해야 되겠죠. 물론 이게 원가보다 적은 돈을 받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그거는 말이 안 되고. 나는 이게 원전 이번에 체코 공급하고 그리고 아마 뒤에 따라서 또 다른 원전 계약들이 일어날 건데요. 이게 우리 2030 청년들에게 엄청난 일자리를 공급해 주는 게 되지 않겠느냐. 일자리 수요가 늘어난다는 거죠. 그래서 나는 이걸 정말 우리의 좋은 기회로 봅니다. 참 우리 대한민국에 운은 있다. 하나는 반도체, 하나는 원전. 이 두 개만 잡아도 반도체 말고 먹거리가 뭐가 있을까? 뭐 이런 고민들 다 하고 있었는데 이제 원전이 생겼으니까 그만해도 어딥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원전 성과 기대해 본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전원책의 훈수, 고맙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고맙습니다.

[OBS경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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