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삼성역 인근 지하통신구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저산소증 호소…1시간 만에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역 인근 지하통신구에서 작업중이던 작업자가 저산소증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24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지하통신구 작업 현장에서 저산소증으로 의식이 저하된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통신구 내부를 청소 중이던 작업자 6명이 원인불명의 저산소증을 호소했다.

이중 5명은 자력 대피했지만 1명은 사고 발생 약 한 시간 만인 오전 10시 36분 의식 저하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나라 기자(toothgrow@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