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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서방, 이·헤즈볼라 전면전 우려에 "확전 자제"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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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美국방, 이스라엘 방문 전격 취소

미국 등 5개국 외무장관 '외교해법' 촉구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전면전 직전의 일촉즉발 상황을 이어가며 서방에서 확전 자제를 촉구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예정됐던 이스라엘 방문을 전격 취소하는 등 서방의 우려는 갈수록 확산하는 모습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애초 오는 22일 이스라엘을 찾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해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등과 만나 중동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