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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北, 핵실험 같은 대규모 도발은 새 美대통령 취임 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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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우라늄농축시설 공개는 핵역량 강화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 사진을 공개한 이유는 북한이 11월 미국 대선 전후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시드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담당관은 19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온라인 대담에서 과거 미국 대선 사례를 보면 북한이 "이임하는 행정부를 처벌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4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도발을 감행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