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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두 개의 국가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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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은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고 제안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광주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비현실적인 통일 논의는 그만 접어두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여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일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정책에서 통일을 들어내자며, 헌법 3조의 영토 조항을 개정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함께 통일부를 정리하자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