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8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1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고,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3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합참은 풍선의 내용물이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1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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