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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인터넷에 내 이름이'...탈의실 수리 갔다 성범죄자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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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9월, 40대 여성 경찰관 이 모 씨는 수영장 탈의실에서 옷을 벗은 상태로 남성 직원 A 씨와 맞닥뜨렸습니다.

A 씨는 다른 여성 직원들과 함께 탈의실 시설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어진 항의에도 수영장 측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자 이 씨의 집요한 보복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다음 날부터 한 달 보름 넘게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돌며 A 씨에 대한 비방글 185건을 작성한 겁니다.